경남 산청 산불 참사, 진화대원 희생과 진화 난항

• 산청 대형 산불 개요
• 진화대원 희생과 피해 상황
• 진화 작업의 어려움과 진행 현황
• 산불 예방과 안전 수칙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21일 오후 시작되어 22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산불로 인해 주민 263명이 대피했으며, 진화대원 6명이 부상을 입고 2명이 실종된 상태였으나,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강풍과 건조한 기상 조건으로 진화율이 초기 70%에서 35%까지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 작업은 특히 야간과 강풍 시기에 어려움이 큽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차량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지만, 산악 지형과 빠르게 번지는 불길로 인해 진전이 더딘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긴급 대피 조치를 취했으며, 인근 지역에도 산불 확산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입산 금지 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흡연이나 화기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진화대원들의 명복을 빌며,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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